다른 수련에 밀려, 한 쪽 귀퉁이 눈길에서 멀어져 있던 각시수련...
그 수면 위에 어른이는 실루엣...
여름이 고갯길을 넘어가고 있습니다. 시간이 이렇게 그림자를 만들어,
그리운 것들을 또 다시 기억의 저 켠으로 재워둡니다.
칠월이 이렇게 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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