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꽃이야기/연꽃 이야기

겨울은 깊어만 가고

잎푸름 2009. 11. 22. 13:54

한바탕 겨울임을 시위하던 추위도 누그러진 11월 하순

햇볕 따스한 일요일 한낮......

베란다에 내려놓은 수련이 잠에서 깨어납니다.

이 보랏빛 수련은 은은하고 은근한 향기가 참 곱답니다.

각시수련은....... 여름 무성할 즈음에 피는 것보다

이 겨울에 피는 얼굴이 더 곱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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