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학식을 했답니다. 방학이라.. 방학..
비가 내리던 어제는, 방학 후 친목 나들이를 부안, 곰소를 거쳐 새만금 군산, 선유도로 그리고 전주로 휘돌아 왔었지요.
비는 선유도를 향하는 항구에서 멎고, 섬에서 나올 무렵엔 제법 흰구름도 보였더랬습니다.
연화분 하나에서 제일 많은 꽃송이가 돋아오릅니다.
별 꾸밈 없는, 소탈한 넉넉함이 참 좋습니다.
- 금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이로군요. 16일.. 방학식을 하던 날
- 이틀 뒤인, 18일(일요일) 아침.. 첫 송이는 꽃잎 한둘 떨어뜨리고... 다른 송이는 화알짝 피었습니다.
- 새로 돋은 잎(열대수련은 잎번식을 합니다. 잎 하나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다시 한 개체를 이루지요)에서
뿌리내린 다우벤이 첫 꽃을 피웠네요. 언뜻보면 흰색이지만, 꽃잎 가장자리에 잉크빛깔이 배어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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