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어 스펠링은 잘 모르겠습니다.
연꽃 이름이 '리틀 레드 미싱'이란 것만 압니다. 그리고 연꽃 중에 가장 작은 종류 중 하나랍니다.
나름 꽃이름을 풀어 보았습니다.
'붉은 한 조각 작은 그리움'......
작아서 앙증스럽기도, 단아하기도 하지만
무슨 까닭인지 애잔한 느낌이 듭니다.
아침나절 나 혼자 잠시 눈길을 준다는 것이 참 미안했습니다. 여럿 앞에서 사랑 받을 예쁜 얼굴인데...
그래서 아침엔 폰카메라로 찍어서 SNS에도 올려보았습니다. 그러나... 제 활동이 미미하니... 많이 뿌려지진 않습니다.
작은 송이가 여럿 올라오고 있으니... 팔 월도 그녀와 함께 즐겁고 아련하겠습니다.
- 꽃 지름이 핸드폰 가로 크기보다 약간 큰 정도이니... 지름이 10cm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.
- 늦은 오후에 귀가 했더니... 꽃입술을 닫고 잠들어 있습니다. 연잎도 아주 작은 키... 화분도 아주 작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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